장수경찰서 계북파출소(소장 김영중)는 지난 25일 오후 3시 18분경 19번국도에 돌아다니는 돼지 무리를 안전하게 농장주에게 인계했다.

이날 장수경찰은 계북면 어전리 19번 국도에 돼지 13마리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우려가 있다는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돼지를 돈사로 모두 몰아넣고 농장주에게 전달했다.

김영중 파출소장은 ”국도상에서 일어난 상황으로 교통사고나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차량통행이 적어 신속히 처리해 다행이다“며”농촌실정에 맞는 공감치안을 위한 장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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