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 2019년도 정기총회가 2월 1일 최명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전년도 사업보고 및 2019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제11회 불꽃문학상(오창렬 시인 수상)·제9회 작가의눈 작품상(곽병창 극작가 수상)·제1회 참고운상(신형식 시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불꽃문학상과 작가의눈 작품상 외에 선후배 문인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하는 ‘참고운상’이 따로 마련되었다.
  김종필 회장은 “전북작가회의는 앞으로도 문학인의 권익과 복지를 지켜내는 일, 국제교류를 통해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일, 무엇보다 세계문학 속에서 참다운 문학을 이룩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전북작가회의)는 민족문학의 미래와 지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창립부터 시민문학교실, 여름시인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 청소년 문학 워크숍, 전북초중고백일장, 전북고교생백일장, 전국 문인대회, 세월호 참사기념 서해안 따라 걷기, 전라도 1000리길 섬진강 걷기, 월례문학토론회, 작가의눈 발행 등 지금까지 지역의 정서와 삶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문학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대중들로 그 폭을 넓히는 일을 해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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