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극동테크와 특장차 생산업체인 ㈜한신이 김제시에 둥지를 튼다.

30일 전북도와 김제시는 ㈜극동테크·㈜한신과 200억원 규모의 신설사업장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극동테크는 지평선산업단지에 1만3000여㎡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는 등 100억원을 투자한다.

특장차 생산업체인 한신도 100억원을 들여 백구농공단지 2만3000여㎡에 생산공장을 짓는다.

도는 두 업체 투자로 4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두 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