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14년 연속 흑자기록을 세우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려 타 조합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있다.

군 산림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57기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서에서 부안군 산림조합이 2018년도 당기 순이익 2억9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이한수 부안 군의회 의장, 정규순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및 임직원, 대의원 등 6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019년에도 도내 1등 조합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 산림조합 직원 및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이모든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 쏟은 결과물이며 2019년도에도 임직원 및 전 조합원이 합심해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산림조합은 정기총회에서 미래 꿈나무 키우는 장학사업 일환으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