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회장 임순승)는 지난달 31일 제19차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 김종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농협은행 김태호 군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및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 안보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최영린 부회장의 대표발의로 ‘우리의 생존을 위한 이론의 여지가 없다. 어떤 위협에도 일치단결하여 나라를 지키자’ 등 발의안 3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결의했다.

임순승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전쟁이 일어난 지가 어느덧 69년이 됐다”며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자유수호 바탕위에 국가 안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젊음을 바친 투철한 안보의식에 성원을 보낸다”며 “참전호국영웅의 노고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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