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기술 개발은 완료했으나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사업은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선발하고 선발기업에게 사업화 기획, 시장 검증,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 지원 및 추가 연계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신청 시 해당 기술은 사업화 진행이 되지 않은 기술이어야 하며, 기업 당 1개의 기술 사업화 추진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화 기획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역량 수준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 받으며, 주된 내용은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 및 사업화․기술․마케팅 등 각종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한다.

조한교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1월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4주 간 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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