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명문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학습비전캠프를 지난 15일부터 2일간에 걸쳐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고등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진로탐색과 목표설정, 생활기록부작성법, 내신관리, 과목별 공부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정읍 출신 전기정보공학부 박준범군과 불어교육과 남승미양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정욱양(정읍여고 1)은 “진로수업을 들으며 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면서 “선배들과 여러 학과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진로학교, 진로직업박람회, 대학탐방,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활동, 진로탐색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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