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회기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해당 과·담당관·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김미란 의원의 공익신고자 신변 보호에 관한 5분 발언과 유기상 군수로부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5.18민주화운동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결의문, 고창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집행부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조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대안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고창군의회가 되도록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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