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명예박사인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이 우석대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21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하진 이사장은 “학생 중심 대학을 표방하며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 양성에 노력 중인 우석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대학 설립이념과 취지에 맞게 활용,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대학발전과 재학생을 위해 선뜻 기금을 출연해줘 고맙다”며 “우리 대학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 요람으로 키울 것”이라고 답했다.

장영달 총장도 “대학과 학생을 생각하는 서 이사장의 깊은 마음이 고맙다”며 “뜻을 소중히 새겨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를 키우겠다”고 전했다.

전주 출신인 서 이사장은 국세청에 10여 년간 몸담은 뒤 1983년 세무사 사무소를 개업했다. 국제와이즈맨클럽, 국제로터리클럽,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