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유치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총 5차례 민·관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노숙인 등 4개 분야에서 8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시는 노인분야 공모에 도전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선도사업 공모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한 달 여 동안 37개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5차례 민·관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노인복지 종사자와 병·의원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참여해 통합 돌봄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한편, 전주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모계획서를 다음달 8일까지 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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