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 상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고용지표,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발굴 우수사례 등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군 제대 후 상근예비역의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심어주기 일자리 지원사업’, 지리산권 천연물 화장품 원료를 이용한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미취업자의 일자리지원 기반을 마련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청년 취업할당제’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도 및 중앙의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응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의 강력한 의지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보상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최우수 선정으로 받게 될 인센티브 1억원은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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