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철 한국은행 국제국 북경사무소 홍콩주재원이 7일자로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최요철(54) 신임 전북본부장은 광주 금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재직 중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통화정책국, 지역협력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국내외 경제조사 및 통화정책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 받고 있다.
최요철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와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전북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데에 힘껏 이바지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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