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패키지별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미역, 분유, 우유 등)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76가구 21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남원시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건강보험료 4인 기준 직장가입자 12만60원, 지역 가입자 11만3534원) 가정의 임산부 및 수유부, 영아와 만 66개월 이하 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저신장) 보유자가 대상이다. 자격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영양위험요인에 대한 판정절차 없이 대상자로 선정하며, 자격기준에 따라 재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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