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전주시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전주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북튜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책과 유튜브 합성어인 북튜브는 책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이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리오팍고’를 운영 중인 박준홍 유튜브 크리에이트 강사가 ‘1인 미디어 시대, 나는 북튜버’를 주제로 진행한다.

현재 290개, 2639명의 독서동아리가 등록 전주시에 등록됐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북튜브 교육을 통해 책과 동아리를 소개 하는 영상 제작의 원리와 편집 방법을 배워 전주시 독서동아리가 선진 독서토론 문화 보급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완산도서관(230-181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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