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를 열어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장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원시 국·소장과 각 부서장,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남원시 최대의 현안인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남원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부서별 보고를 가진데 이어, 전문가들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진단하는 등 남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사업 활성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씨감자 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희망심어주기 청년일자리사업 ▲문화창작 길거리공연단 운영 ▲어린이집 취사도우미 지원사업 등 남원의 특성을 방안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남원형 일자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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