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선다.
도는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도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9년 뿌리기술 기업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도내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기계 등)에 있어 최종 제품의 품질 및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기반 산업이다.
도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품질향상 차원의 공정 및 생산 환경개선, 기술·경영·품질·노무·세무회계·특허 등 전반적인 애로를 즉시 해소 할 수 있도록 전문가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뿌리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매월 평가위원회 개최일 7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업별 자세한 지원 사항은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 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pms.jiat.re.kr)를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뿌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개선 및 기술향상,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도내 뿌리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전북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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