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 소통의 장(현재 48개 회원기관으로 운영)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와 상호 정보교류, 협업채널 구축을 목적으로 열린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확정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며 “민생경제원탁회의가 활발히 운영돼 전북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경제성장 전망과 도내 경제현황 진단, 정부 정책방향 분석 등을 통해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 차원의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협력과 소통으로 전북경제 대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