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가 신학기를 맞아 ‘2019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벌였다.

14일 전주 만성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여 분간 캠페인을 벌였다. 김승환 교육감과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지도에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학기를 전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인 횡단보도 도색여부, 과속방지턱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등 노후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자치단체에 개선을 요구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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