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로 농촌지역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농사를 위해 경운기 등을 운전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반사지를 기증하게 됐다”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나현주)은 지난 15일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를 찾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 400개를(금 100만원 상당) 기증했다.

 이서영 서장은 “농사철을 맞아 도로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과 홍보로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반사지는 관내 어르신의 전동휠체어·경운기 등 후면에 부착해 추돌사고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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