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가 ‘2019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오전 교내 씰채플에서 열린 선포식에선 재정립한 대학특성화 및 혁신 계획을 선포했다.

대학 특성화비전은 ‘최고의 휴먼서비스 역량으로 지역에 공헌하는 예수대학교’다. 1950년 6월 1일 미국남장로교 파송 선교사를 통해 개교한 대학 설립이념과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혁신 비전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중심의 휴먼서비스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GREAT 교육 혁신’이다.

또한 예수대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의원, 보건복지분야 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한 ‘지산학 협의체’를 만들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지역사회와 대학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김금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성, 창의성, 실무역량을 갖춘 보건복지 인력을 키우고 전체 구성원이 지역공헌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산학 협의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