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등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1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종자 고품질화 핵심기술 연구기반 구축과, 용지지역의 AI 발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가금밀집지역 내 현업․휴․폐업 축사 매입이 절실함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를 방문 한 박 시장은 김제와 전북혁신도시 그리고 완주, 부안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호남선 KTX가 김제역에 정차하게 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박 시장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설훈,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간부들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KTX 김제역 정차’를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전대식 부시장은 국회를 찾아가 김종회 국회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공덕,황산,죽산)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등 주요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지원 대상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재정 자립도가 낮은 우리시 현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정부 예산편성 순기인 4~5월 사이에 맞춰 더욱 공격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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