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고창우성예식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13대 회장에 나순희씨가 취임했다.

신임 나순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향 고창의 정서와 혼이 담긴 문학작품을 통해 고창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고창문학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제12대 문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꾸준히 시와 수필 작품을 발표하는 등 창작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함께해 왔다.

한편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문학단체로 꽃무릇 시화전시, 시낭송 및 고창문학상 시상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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