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진북초등학교(교장 홍해숙) 야구부가 오는 5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진북초는 2011년 이후 8년만에 전북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기쁨을 누렸다.
  진북초는 지난 27일 익산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차 대표선발전 2번째 경기에서 군산남초등학교를 12-8로 누르고 2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는 군산신풍초를 15-0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진북초는 앞서 지난 11월에 열린 1차 선발전에서도 군산중앙초와 군산남초에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병찬 감독은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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