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기반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은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사업,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사업, 유통기반조성, 자율사업 등 9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번 1차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는 떫은 감, 표고재배 임산물 농가 등으로 333농가에 총 33억400만원(보조금 1,361, 자부담 1,942)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857농가에 총 38억4100만원(보조금 1,668, 자부담 2,173)을 지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2020년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15일까지 관내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및 단체 등 436농가로부터 총 44억5200만원(보조금 1,810, 자부담 2,642)을 신청받았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산업경제팀)에 보조금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금사업자 관리카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보조금 집행요령과 보조사업 사후관리, 주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신속한 보조금 교부결정으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임업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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