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북 농식품사업의 대표기업을 일구어 낼 13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2019년 농식물 창업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2일 개최했다.
농식물 창업 활성화 및 생존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농식품 산업으로 특화된 창업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의 요구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농식품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 및 선도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교육과 멘토링,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사업계획평가 등의 실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산업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추진하며 참가자 전원이 창업사업계획서, R&D 계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농식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전북 농식품산업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수료자에겐 사업화 지원금 지원을 비롯 진흥원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공동 R&D,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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