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여름 폭염기간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무더위쉼터 점검·보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4868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도는 이곳에 5월까지 1억7600만원을 투입해 냉방기 점검은 물론 각종 폭염저감시설 점검 및 추가설치, TV·라디오에 대처요령 홍보 등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이전에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고 필요시 야간 및 휴일에도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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