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봄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3년간의 봄 행락철 교통사망사고 발생 빈도 및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관광버스 운행 증가에 따른 졸음운전, 버스내 음주가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 집중 운용,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알람순찰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봄철은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로, 운전자 스스로 운전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동승자 보호를 위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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