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426개에 총 5억 9천 700만 원을 지원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원팀은 사제동행 독서 토론 동아리 300팀, 학생 책쓰기 동아리 94팀, 고등학생 인문학 동아리 32팀이다.

독서토론 동아리에는 팀당 119만원, 책 쓰기 동아리와 고등학생 인문학 동아리에는 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그 활동을 견인할 교사독서교육연구회 37팀에는 5천 900만원의 예산을 따로 지원한다.

이들 동아리는 1년 동안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펼치거나 인문 기행, 독서 캠프 등 체험 활동을 벌인다. ‘사제동행 독서토론’이 독서 입문 단계라면 ‘책쓰기 동아리’는 깊이 있는 독서를 연구와 글쓰기로 확장, 한 권의 책을 완성하고 ‘고등학생 인문학 동아리’는 작가 만나 질문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등 고급 단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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