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팝나무 100주를 식재했다.

10일 상관면은 여기현 면장을 비롯한 직원, 마을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공원 주변에 이팝나무 10년생 100주를 식재했다.

상관면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극복하고 생활 속 숲의 공익적 가치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나무가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물주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유지 및 관리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이번 나무심기로 조금이나마 미세먼지 줄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숲과 나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므로 산불발생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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