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신협(이사장 정영권)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통장에 있는 예금을 인출해 가져오면 정부포상금과 택시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거짓 정보에 속아 원광신협에 방문한 피해자를 보고 육윤원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즉시 신고해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원광신협은 지난 1월에도 전화사기에 속아 방문한 조합원을 금융사기예방진단표 메뉴얼에 따라 조치함으로서 피해를 막기도 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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