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데이터 중심의 도정추진을 위해 도내 대표축제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10일 도청에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과학적 정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올 11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의 주요 분석과제는 4개로 도내 시군의 대표축제, 도시안전 취약지의 빈집활용, 소상공인 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분석을 수행한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각 분석과제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관한 원칙과 체계를 명확히 해 분석대상 데이터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전북도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