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삼락농정’의 미래 주역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477명(일반후계농 177명, 청년창업농 2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도는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영농기반 마련 차원의 자금부터 교육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 지원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금-최대 3억 원 융자 및 최대 월 100만원 영농정착금 지원 ▲영농기반-농지 및 임대온실 우선 임차 지원 ▲역량강화-후계농 역량강화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이다.
한편, 이번 선발에는 총 820명이 지원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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