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는 23일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소속사 수림산업㈜ 등 모두 7개 기업과 고용창출 제2차 협약(MOU)을 체결하고 117명의 고용창출을 끌어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산시의 고용위기 극복 노력은 기업체와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고용창출 노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지역본부, (사)캠틱종합기술원도 최적의 기업환경조성으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체는 고용창출에 따라 받게 되는 성과보수로 ▲기업 성장지원지원금 ▲컨설팅 지원 ▲노사화합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인력수급 및 지역 고용촉진 지원금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기업 상황 속에서도 신규 고용창출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신 기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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