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새로운 직업교육 도입을 나눈다.

2019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감사관들이 주관하는 정책간담회가 24일 오후 3시 8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3월 시민감사관협의회에서 선정한 감사대상 중 하나인 ‘21C 개방형(직업교육)학교 도입’이다.

간담회에는 시민감사관을 비롯해 도교교육청 학교교육과, 미래인재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교사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사례발표를 맡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최종안 교장은 학교 설립배경과 교육과정, 직업교육 운영형식, 평가, 향후계획을 설명한다. 직업중심 대안학교인 푸른꿈창작학교는 일반계 고교에 진학하고도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었다.

이어 고산고등학교 장경덕 교장이 고산고 교육 변화를 전한다. 대안계열 특성화고인 고산고는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교육 다양성전형 대상자를 선발해 인문계 교육과정과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학교사례의 전북교육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검토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다양한 직업위탁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시대에 발맞춘 시민 참여로 혁신적인 미래 직업교육을 도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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