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군산시는 24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실현을 위한 한국 해상풍력의 도전과제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2019 해상풍력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료연구소와 (사)한국풍력에너지학회가 주관했으며, 주한덴마크대사관, 새만금개발청, 지방의회 의원을 비롯해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덴마크 VESTAS社, 미국 COWI社, 독일 Aldott社, 독일 Windnovation社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유니슨, 젠텍 등)의 해상풍력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적·사업적 도전과제와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자리로 마련했다.
송하진 지사는 개회사에서 “새만금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이 교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 되길 바라는 동시에 새만금이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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