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등 전북지역 전문대학 3곳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 사업)’ 1차 평가를 통과, 2단계 사업에 자동 진입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5일 전문대학 LINC+ 사업 단계평가 1차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 중인 전문대학 LINC+ 사업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교과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교를 대상으로 한다.

1단계(2017~2018년)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2단계(2019~2021년) 진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단계평가를 한다. 단계평가는 1차 평가와 비교평가로 구분한다. 1차 평가는 기존 사업 수행 5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그 결과 상위 80% 전문대학이 2단계에 우선 진입한다.

대상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34교, 산학협력 고도화형 12교 모두 46교며 전북과학대와 전주비전대는 중점형, 원광보건대는 고도화형에 포함됐다.

이어 비교평가는 1차 평가 탈락(하위 20%) 전문대학들과 신규 신청 전문대학들을 대상으로 5월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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