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하이트진로 전북본부는 25일 국·내외 기업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하이트진로 전북본부는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3000만원을 전북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센터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리어카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맞춤형 리어카는 일체형 브레이크, 전조등, 경음기, 반사테이프 등 안전을 고려한 손수레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은 아프리카 케냐 해외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재능과 지역을 연결해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센터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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