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산 등 5개 지역 산단의 방재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산단 별로 보관중인 방재물품의 보관 상태와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현재 보급된 방재물품은 5개 산단의 6개 사업장(9종·308개)에 분산 관리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점검 및 재난안전 예찰단의 예찰활동을 통해 산단 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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