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29일 관내 2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수출업체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배, 배추, 바지락, 복분자주, 인삼가공품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수출입 절차 교육 ▲고창군 수출지원사업 소개 ▲업체별 수출 애로사항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명품 고창농특산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으로 해외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창군 수출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재 60억인 정도인 농식품 수출액을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수출 달성을 목표로 농특산물 수출 팀을 개편,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육성지원, 수출물류비,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에 발 맞춰 러시아,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