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2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청년당원과 도당 상임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규백 국회의원과 최재성 국회의원,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 중앙당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당 청년위원회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두세훈 청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평등한 기회,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운 청년정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북도의 청년 수당 지급은 N포 세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정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도당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청년의 힘이 가장 절실한 상황인 만큼 경제와 민생, 평화와 번영을 지켜 나가는 전북도당의 청년당원 동지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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