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문화소통공간 명칭 공모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청년교류의 장으로 개관할 ‘청년 문화소통 공간’ 명칭 공모 1차 심사에서 선정된 7건을 선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청년 문화소통 공간은 오는 6월 개관∙운영 예정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소통∙문화∙교류의 공간을 상징하고 독창적이며 기억하기 쉽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을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모에서 총 33건을 접수, 1차 심사를 거쳐 △꽃피는 아지트 △다다익청, △유스토피아, △청년다모, △청년다온 8282, △청숲, △청춘 놀이터(,) 쉼표, 등 총 7건을 선정했다.

이에 시는 선정된 7건의 명칭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마감하는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년 문화소통 공간의 명칭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시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최종 결과는 5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 30만원, 가작 3명 각 10만원씩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이영성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소통하는 공간을 상징할 창의적인 명칭이 많이 응모됐다”며 “익산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에도 시민과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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