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11일 제37회 익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원광중학교와 익산어양초등학교 두 곳에서 개최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익산 관내 초‧중학교에서는 학교 대회를 개최했고, 학교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정식 종목인 항공 우주, 융합 과학, 과학 토론 이외에 시범 종목인 드론, 메카트로닉스 총 5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정식 종목 금상 수상자에게는 6월 15일에 실시될 전라북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수경 교육장은 “과학의 날과 익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과학적 마인드 확산을 위해 과학탐구활동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스팀(STEAM)연구회는 6월 1일 익산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을 실시해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산할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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