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미자‧사진)가 2018년도 전북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행한 자원봉사 종합평가는 전북도 14개 지역자원봉사센터의 공정한 지표를 통해 자율적 경쟁을 통한 조직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리자에 대한 격려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진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항목으로는 공무원자원봉사참여도, 국정평가, 조직운영, 공모사업, 도 네트워크 등 7개 항목 10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시 2곳(전주시, 남원시)과 군 3곳(장수군, 진안군, 완주군)이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 '행복나눔 빵굼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자 센터장은 “지난해 8월에 취임해 올해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이 모든 영광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얻은 결과”라며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된 장수군자원봉사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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