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가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교조 창립 30주년 전국교사결의대회’에 참가한다.

전교조 창립 30주년을 맞아 여는 대회에선 ‘법외노조 취소! 노동기본권 쟁취!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내걸고 그들의 뜻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의 경우 전북지부 조합원과 시민사회노동단체 300여명이 참여한다.

전교조 전북지부 관계자는 “전교조는 2016년 법외노조 통보 뒤 법외노조 취소를 가열 차게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약속을 파기했다. 다시 한 번 촛불정신으로 목소리 높여 외칠 것”이라고 쟁취의사를 밝혔다.

문의는 063-275-8035./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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