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 6명이 전주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문활탄(문화재 활용가의 탄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정명기(팀장) 김영은 천태인 오지성 이준희 박솔지 학생팀이다.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25일과 26일 치른 공모전에서 전라감영,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등 전주 지역 문화재 활용 및 지역 특화형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6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팀은 연령대별 취향과 교육 효과를 고려한 행사와 콘텐츠를 기획,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10, 20대 중심 한옥마을 관광문화로 소외된 중장년 계층 문화행사 추진, 2020년 문을 열 전라감영 활용한 초중학생 조선 시대 재판 체험행사를 제안했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팀은 “평소에도 문화재 활용과 역사 유적지 및 유물 콘텐츠화에 관심이 많다”며 “공모전을 통해 그간 고민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우리 지역 문화와 관광에 기여해 기쁘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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