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건설과 모두에게 평등한 학습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2019년 김제시 평생교육4대 지표를 설정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설계로 정의로운 김제로의 도약하고 있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김제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평생학습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모두에게 평등한 학습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제시는 2019년에는 ‘내일을 배우는 학습문화정착의 해’가 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복지실현을 목표로 학습하는 선진시민 양성과 시민중심의 행복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0대 역점과제를 수립하고 다양한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학습 일상화 환경 구축

김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습을 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학습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자격취득을 위한 능력향상플랜과정을 비롯하여 생활문화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 주말강좌 등 4개 분야 37개 정규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 내 전문 직업 훈련시설을 개관하고 실습형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습의 참여와 배움의 과정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학습자중심의 학습환경구축에 힘쓰고 있다.

-열린학습도시 조성 평생교육제공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포용적 학습복지실현을 위해 한 명의 학습자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능동형 평생교육사업 확대 시행’하여 계층별, 대상별 맞춤형 학습설계를 통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비문해학습자가 평생교육 참여를 통한 교육기본권 확보, 기초학력증진 및 학력인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을 5개 읍면동지역까지 확대 운영하여 총8개 기관 11개 반에서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해교육 참여를 통해 초등학력졸업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과정도 운영 중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명강의 프로그램인 “지평선아카데미”강좌를 12년째 운영, 현재 590여회를 개최하였고, 올해에도 월별 테마형 열린강연 형태로 월1회 운영, 강연 주제별 강사선정, 강연내용과 대상의 차별화로 강연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 깊이 있는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협력형 평생교육사업 추진

학습을 통한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김제시에서는 평생교육기관･동아리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풀뿌리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19년에는 5개 우수프로그램과, 12개 우수학습동아리를 선정, 3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엔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습의 성과를 높이고 지속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교육 후 연계사업까지 보건소,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김제시가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로 운영하여 지역･평생교육기관･단체･주민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9년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 성장 발전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될 전망이다.

-참여형 학습네트워크 형성

김제시는 주민의 자발적 학습참여와 배움 나눔의 학습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더불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 네트워크사업인 평생교육관계자 아카데미, 관계자 연수, 지역평생교육 성과발표회 등을 추진해 왔다.

주민이 학습의 중심이 되고 나를 위한 학습에서 이웃을 위한 배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사업 참여자들의 학습자원 활동을 교육활동에 포함하여 추진하고 자생적 있는 학습지원 순환체계 유도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배움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학습네트워트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움 나눔의 학습기부활동 장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교류의 장인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성과발표회는 올해로 10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100여 평생교육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학습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평생학습공동체 구축과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학습네트워크 장이 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