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9일 기금운용본부 컨퍼런스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1,400명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외화금고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전북지역 사회복지협의회(14개 시·군)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함께 시행한 사업으로 행복상자엔 1인당 7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전달됐다.

단일물품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과는 달리 수혜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식품(전주수제초코파이, 떡국, 햇반 등) 지원을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행복상자 전달이 전북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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