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은 미국 시애틀로 해리농협의 자체브래드인 '천만금'(탈수천일염) 5톤을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갯벌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자연 그대로의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염전에서 만들어낸 친환경 소금으로, 천연미네랄 함량이 높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강한 소금이다.

김갑선 조합장은 "천만금 천일염의 미국 수출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유럽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최고 품질의 소금을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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