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도교육청을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을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전담 TF를 운영한다. 여름철 폭염 대비 자체 추진 계획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TF팀은 정책공보관 학생안전관리단, 학교교육과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 12명으로 구성한다. 재난대비 업무 총괄, 교육지원청 폭염대비 업무 지원, 휴업과 등하교 시간조정 등 교육지원청 과 학교 확인점검을 맡는다.

폭염특보 발령 시 해당 지역 교육행정기관장과 학교장은 등하교시간 조정과 휴업을 신속히 정하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빨리 안내해야 한다. 상급기관에도 보고하도록 한다.

학사운영 조정은 전날 하교시간 1시간 전까지 정하는 걸 권장하되 불가피한 경우 당일 등교시간 2시간 전까지 정해 안내하는 걸 권한다.

냉방기 필터청소와 오작동 확인 같은 학교별 사전 자체점검도 실시해야 한다.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냉방기를 가동,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토록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