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위치한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생명사랑 녹색마을 29개 마을에 폐농약용기 수거함(약 3,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미래병원에서 진행하였다.

미래병원은 2017년 백산면 원조마을 등 4개 마을에 이어 2018년 금구면 축령마을 등 37개 마을에 폐농약용기 수거함 보급하고, 올해 신풍동 복흥마을 등 29개 마을에 총 70개의 폐농약용기 수거함 보급했다.

이로써 각 마을은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용기 수거함을 동시에 사용하여 농약안전사용과 더불어 올바른 폐농약용기 수거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용지면 임상마을의 김준철 이장은 “농약안전보관함과 더불어 폐농약용기 수거함이 꼭 필요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큰 선물을 받아 앞으로 마을에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장될 것”이라며 “마을주민과 함께 올바른 농약사용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일미래병원장은 “김제시 지역의 생명존중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안전하고 올바른 농약사용으로 자살사고가 줄어들어 자살 없는 김제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뜻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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